【아내와 떠난 제주도 여행 / 마무리】
2020. 2. 24. 06:00ㆍ여행지/제주도
동문시장에 늦은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옛날식국밥이 눈길을 당깁니다.
국밥 한 그릇씩 시켰습니다.
한라산, 참이슬, 올레 소주뚜껑이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처럼 팬님들은 좀 아쉬울 겁니다.
정말 한 뚝배기 가득 담겨 나왔습니다.
아내는 우아하게 따로국밥입니다.
갓김치가 나왔는데, 알싸함이 아주 좋았습니다.
시장 안을 돌다가 눈에 딱 들어온 딱새우회, 한 접시 만원!
해서 딱새우회와 딱새우를 함께 사서 돌아왔습니다.
쪄 놓은 딱새우 사이즈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포장을 잘 해주셔서 아직도 싱싱한 딱새우회입니다.
완도 곱창김에 이렇게 싸서 먹으니 술 맛까지 더 좋아졌습니다. 딸 덕분에 즐겁고 신나는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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