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구례 가볼만한 곳 / 운조루】

2019. 9. 25. 06:00여행지/전라남도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오미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미정 근처에 내려 잠시 그늘에 머물러 봅니다.

 

 

다섯 가지 좋음이 있어 형성된 이 마을은 약 24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역시 사방을 둘러싼 산들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이쪽이 운조루가 있는 방향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연지이고 왼쪽으로 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지 역시 연못 가운데 섬을 두어 음양의 조화를 맞추고 있습니다.

 

 

운조루의 정면 모습입니다.

 

 

안쪽을 잠시 들여다 봤습니다.

 

 

안쪽을 탐방하는 대신 외곽을 보기로 합니다. 그 이유는 이와 비슷한 곡전재가 아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집 밖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도 받게 됩니다.

 

 

선풍기가 있는 것으로 봐서 이곳도 한옥체험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완만한 경사와 곡선이 이어진 담장의 모습입니다.

 

 

빈 바람조차 불어주지 않더군요.

 

 

이렇게 느껴지는 우리전통의 모습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