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구례 가볼만한 곳 / 섬진강어류생태관】

2019. 9. 20. 06:00여행지/전라남도

폭염 속에 떠났던 남도여행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지만 막상 구례에 도착을 하니 야외로 돌아다닌다는 것이 엄두가 안 나,

실내전시관인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찾았습니다. 


 

그늘을 찾아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며 바라본 모습인데, 엄청 더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배롱꽃이 반겨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함과 더불어 맞아주는 대형 수족관이 정말 좋습니다.

 

 

잉어가 노니는 모습도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섬진강 줄배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화석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주 먼 과거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지요.

 

 

메기가 철갑상어보다 더 크다? 이곳에서 실제로 보았습니다.

 

 

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대단하더군요, 앵글을 맞추고 셔터를 지긋이 누르면 카메라에서 탐색을 위한 붉은 빛이 나가게 되지요

그러면 고기들이 싹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게 됩니다.

 

 

이 대형수족관 역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탐색조명이 잡아낸 가운데 사람이 쉬고 있는 모습, 마치 심령사진을 연상케 해주었습니다.

 

 

뒷마당에 있는 수달조형물입니다.

 

 

붉은 빛을 머금은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이곳을 떠나 근처 운조루가 있는 오미마을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