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 곳 / 강릉 선교장 # 1】

선교장을 찾아가다 길을 잘못 들어 만난 사당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같습니다.

 

 

선교장을 밖에서 바라보니 추색이 곱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없어서 쉬는 날인 줄 알았답니다.

 

 

예전에 왔을 땐 공사 중이었던 선교장문물관을 들어가봅니다.

 

 

농천 이병희 서체와 해강 김규진의 모란도입니다.

 

 

궁중모란도의 모습입니다.

 

 

각종 교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책가도병풍인데, 옛날 사대부의 서고가 저리 생긴 모양입니다.

 

 

성제 김태석의 글씨인데 전서체가 정말 멋지더군요.

 

 

일주 김진우 서체인데 문외한인 제가 봤을 땐 성제의 글씨와 너무 대조적이었습니다.

 

 

추사의 홍엽산거 현판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체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범선생의 천군태연, 1962년에 도난 당했다가 2014년에 다시 돌아온 소중한 유물입니다.

 

 

각종 생활용품도 볼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선교장 하늘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