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부산 가볼만한 곳 / 청사포】

2019. 8. 21. 06:00여행지/부산

누군가 그랬다지요, “아 ! 그리운 청사포!” 그 청사포에 왔습니다.  헌데 언덕너머로 대도시의 위용이 압도를 하는 모습입니다.

 

 

왠지 모를 부조화의 느낌이 밀려옵니다. 마치 월곶포구에 와 있는 느낌?

 

 

그래도 왔으니 잠시 머물며 돌아봐야겠습니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보이는 곳으로 가봅니다.

 

 

등대방파제에 올라 청사포 앞바다를 감상합니다.

 

 

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흑백바다를 만나봅니다.

 

 

역광을 살짝 가려주는 구름 덕분에 이런 모습을 만났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망부송의 모습입니다.

 

 

청사포의 투명함과 푸름을 저 역시 그리워해봅니다.

 

 

바다로 쭉 밀고 나온 듯한 모습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보입니다.

 

 

바람이 심해서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대신 “왔다 갔노라~~”를 증명했습니다.

 

 

멀리서 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 있습니다.

 

 

내려오며 만난 청사포당산, 손공장군비 입니다. 설명문을 읽어 보니 청사포의 역사가 약 350년 되었다고 합니다.

 

 

내려와서 이렇게 바라보니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카페 인더스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청사포 떠나기 전 카페 옥상에서 담아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