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가볼만한 곳 / 죽도 상화원】

2018. 6. 15. 06:00여행지/충청남도

여유가 느껴지던 날, 충남 서부 쪽을 선택해 훌쩍 떠나본 이야기입니다.

보령 죽도에 있는 상화원이란 곳을 맨 처음 들렸습니다.   주차장은 저 입구 못 가 왼쪽에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시원한 냉커피와 떡을 주니 그리 큰 부담은 아닙니다.

이렇게 생긴 길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비가 와도 큰 걱정이 없습니다.

 

 

저곳이 죽도로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추억과 낭만의 죽도” 라 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숙소동입니다. 가격은 제법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한 곳이고 또 50% 할인도 될 때가 있다고 합니다. 

(http://www.sanghwawon.com/)

 

 

바다 독서실입니다, 바다의 느낌을 즐기며 독서삼매경에 빠져볼 만 하지요.

 

 

이런 모습을 그냥 지나친다면 카메라가 무겁게 느껴지겠지요.

 

 

해변 연못이란 테마로 해안 따라 이어진 모습 역시 즐겁습니다.

 

 

우리의 한옥을 옛 것 그대로 옮겨와 해 놓은 곳이라 이곳 한옥마을도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해변 길로 계속 가도 되고 한옥이 있는 곳으로 올라와도 됩니다.  한옥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옥은 이렇게 살짝 바꿔만 놓아도 또 다른 멋이 나온다는 것이 놀랍더군요.

 

 

이런 공간들은 차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도 나누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해 놓았습니다.

 

 

마을이라고 할 정도의 넓은 곳은 아니어도 우리의 한옥을 직접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멋진 곳이라 하겠습니다.

 

 

한 바퀴 돌고 이 의곡당을 찾아 입장료 영수증을 보여주면 음료와 떡이 제공됩니다.

 

 

시원한 냉커피에 떡 한 조각이면 산책 후 더 없이 맛난 요기거리 입니다.

 

 

죽도 해변에 떠 있는 배와 작별인사 나누고 태안의 안면암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