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볼만한 곳, 조병옥박사 생가와 유관순열사 생가】

2018. 4. 9. 06:00여행지/충청남도

아침을 먹고 향한 곳은 유석 조병옥박사 생가입니다.

 

 

이승만 독재에 맞서 3대 대선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의 갑작스런 서거에 이어

4대 때 대선에 나선 조박사 역시 불의에 신병으로 서거 하게 되었지요.

 

 

두 야당 대통령후보의 서거, 석연치 않음도 있지만 이 후 이승만정권은 물러나게 되지요.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은 좋지만, 너무나 단촐하여 안쓰럽더군요.

 

 

생가라는 상징적의미만 부여할 것이 아니라 무언가 배우고 느끼게끔 하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역사문화둘레길을 조성한 것은 좋지만, 그저 거쳐 지나가는 곳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조금 떨어진 유관순열사 생가지에 왔습니다. 관리사의 모습입니다.

 

 

매봉교회입니다.

 

 

유관순열사의 서훈등급에 대해 아십니까.

건국훈장은 모두 다섯 등급으로 되어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들 몫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당시에는 특별하지 않았을 집이였겠지요.

 

 

하지만 그곳에 어떠한 철학과 신념을 지닌 사람이 살았는가는 특별합니다.

 

 

당시를 재현한 모습입니다.

 

 

열사의 부모님과 숙부님, 교사, 유지가 모여 만세운동을 도모하고 있던 모습의 재현입니다.

 

 

이곳을 떠나 열사의 사적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