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맛, 아산 논두렁어죽】

2018. 2. 9. 06:00여행지/충청남도

아내가 맛있으면 무조건 맛있다! 이게 제 지론입니다. 해서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한 아산 논두렁어죽집에 왔습니다.

 

 

이집에 오면 의례적으로 천정을 바라보게 됩니다.

 

 

어죽과 김치는 절대 포장금지, 어죽은 국수가 들어있어 쉽게 불기 때문에 맛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드디어 펄펄 끓는 어죽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이집의 강자 대파김치입니다.

 

 

물론 배추김치와 나박김치도 맛있습니다.

 

 

전에는 부추를 아예 따로 그릇에 담아줬는데, 부추 값이 비싼 모양입니다.

 

 

배가 고파 대충 찍었더니 엉망이네요.

 

 

국수를 덜어 대파김치 하나 올리고 후루룩 하면 됩니다.

 

 

아내와 제 그릇의 결과는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수안보 온천여행으로 해서 충주여행, 그리고 덤으로 아산여행까지, 잘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