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정모 영월을 가다 # 1】
2016. 6. 27. 06:00ㆍ여행지/강원도
작년에 메르스사태로 정모를 취소해야 했었답니다. 해서 작년에 가지 못한 영월로 향합니다.
국도로 여유롭게 가다가 들린 박달재 휴게소 스케치입니다.
벗님 부부와 함께 출발했는데, 친구가 이곳에 명물이 있었다고 꼭 들려야 한답니다. (좀 남사스럽지요.)
박달도령과 금봉이가 웬지 낯설어 보이기도 합니다.
나무가 주는 패턴은 왠지 편안함을 줍니다.
지금은 도로의 발달로 국도변 휴게소는 찬바람 부는 곳이 많지요.
친구가 예전에 이곳에 엄청난 물건(?)이 있어 단체로 관광오신 아주머니들께서
엄청 좋아 하셨다는 말을 하더군요, 하두 말이 많아서 빼 버렸다는 후일담까지요.
금봉이와 박달도령도 세월 따라 늙어버린 모양입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내외와 합세 저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는 한반도지형으로 향합니다.
가다보니 친구들이 이곳에서 좋아하더군요, 이곳은 전망대가 아니라 지형이 잘 보이는 초입입니다.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도착해 열심히 추억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대부분 많은 분들이 전망대에서 사진도 담고 하시는데, 전망대 왼쪽으로 내려오면 이런 조망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침 운 좋게 뗏목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전망대 보다 아래쪽이 훨씬 보기 편합니다.
뗏목은 남해안을 지나 동해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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