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가볼만한곳, 화강암 채석장의 변신. 포천아트밸리-5】

2012. 7. 19. 08:09여행지/경기도

천주호 야외공연장에 내려가다가 옆에 솟은 바위산을 바라봅니다.

 

 

크기도 웅장하지만 깍아지른 낭떠러지의 모습이 아찔한 모습입니다.

 

 

공연장 데크에서 바라보는 천주호의 모습은 또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할머니와 손녀도 물을 바라보며 서있습니다.

 

 

천주호의 맨 끝입니다. 수심은 얕고 바위로 막혀 있습니다.

 

 

바위절벽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어쩜 저리 칼로 베어논듯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부터 캐내려 갔을 인간의 힘이 정말 무섭습니다.

 

 

아산에 가면 피나클랜드 ( http://blog.daum.net/m9419/1412 ) 석산이었던 곳을 진경산수라고

멋지게 바꾸어 놓은 곳이 있었지만, 이곳처럼 이토록 웅장함은 없었습니다.

 

 

천주호를 돌아나와 전망카페에서 시원한 팥빙수로 더위와 갈증을 달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시금 달펭이 계단을 담아봅니다.

 

 

멀리서 보면 별것 아닌듯 한데... 실상 맞닥트리면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하네요.

 

 

천천히 조각공원의 모습을 담아나가기 시작합니다. 송이버섯도 보입니다. 송이 오형제...

 

 

포천아트밸리의 지도도 입체적으로 만들어 놓았고, 점자로 해놓은 배려가 좋습니다.

 

 

  멋들어진 소나무에 커다란 새 한마리 앉아 있습니다.

 

 

하두 궁굼해서 제목을 메모해 왔습니다. '바람의 소리를 듣다'...

이 조각품 앞에만 오면 사람들이 자동으로 스톱을 하고 카메라에 담습니다.

바위속에 들어가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양입니다. 바람에 취해 나머진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애플사의 마크(?)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강암에 아로새긴 우리의 지도가 있습니다.

 

 

가운데로 검은띠가 있는것은 아마 분단의 아픔을 표현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