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가볼만한 곳 우리꽃식물원-1 (2011년 4월 3일)

 

봄바람도 쐴겸, 아침을 먹고 집사라과 모처럼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봄꽃을 기대하면서 화성에 위치한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내비에서 우리꽃식물원 검색하면 나옵니다. (화성시 팔달면 매곡리 위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식물원 입구를 바라보고 서보았습니다.

박무가 낀 봄날씨, 아직 조금 이른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관람객은 몇 분 않보입니다.

입장료는 의외로 저렴합니다. 성인 3,000원 입니다. 또한 화성시민에게는 1,000원만 받습니다.

 

 

올라오는 도로에 마차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좀더 있으면 이 수레가 꽃마차로 바뀔것 같습니다.

 

 

식물원 안내판 입니다. 상당히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고 다양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운치있는 복도를 따라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외벽 기둥에 아름다운 색색의 꽃잎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화사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꽃인사를 나눠요' 라는 인삿말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작 쉽고도 어려운 우리꽃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미래를 여는 우리꽃이란 설명도 있습니다.

우리꽃 우리식물이 우리의 몸에 약효능이 있고 좋다는 설명이 있더군요.

역시 '신토불이'의 진리가 이곳에서도 통하고 있었습니다.

 

 

해외로 나간 우리꽃에 대한 설명입니다.

'억새', 원추리', '찔레꽃', '옥잠화' 등 여러 식물이 외국으로 이식되서

잘 자라는것은 물론 좋은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우리꽃 싹틈관,  이름도 이쁩니다.

 

 

역시 우리의 꽃들도 생태계의 파과와 난개발 등 으로 사라져가는 식물에 대한 설명입니다.

멸종위기 1급 8종, 이보다 한단계 위인 2급은 57종으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1종에는 '풍란'과 '한란'이 끼어있고 2급에는 '가시연꽃', '깽깽이풀', '망개나무' 등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