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7. 11:57ㆍ여행지/해외
크리스마스 트리를 뒤로하고 팔렛트타운을 떠납니다. 오다이바 야경 중에 레인보우브릿지를 제대로 담질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파렛트타운에 있는 '씨사이드 몰' 에서 강변쪽으로 나오면 야외 휴식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다리의 모습이 가장 잘 보입니다.
삼각대가 없는경우, 난간에 카메라를 지지하고 찍을 수 있어 비교적 좋은 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쿄타워
도쿄타워는 오사카의 신문왕인'마에다 히사마치 (산케이 신문사, 후지TV 계열 KTV 사장 역임)에 의해 만들어진 전파탑으로써,
방송사업의 장래성에 눈을 두었던 마에다 히사미치가 각 방송사의 송신탑을 일체화시키는 구상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정식명칭은 일본 전파탑이며 높이는 332.6m로서, 높이 324m의 프랑스 파리 에펠탑 보다 무려 8.6m 이상 높다.
도쿄타워는 전파탑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일본 전파탑 주식회사라는 회사가 주축이 되어 불과 기공을 한 지 1년 3개월 만에 건설되었다.
이것은 4,000톤의 강철과 토목공들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임을 감안하면 단기간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참고로 특별 전망대의 중앙에는 이 타워를 설계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판이 설치되어 있다.
도쿄타워에서 발신되는 전파는 간토 지방 반경 100㎞권을 포괄한다. 도쿄타워의 상단부에는 각 방송사들의 송신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데 170m 정도의 높이에 TV송신안테나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의 공영방송국인 NHK의 종합 채널과 교육 채널, 일본 최초의 민영방송사인 니혼TV, 그리고 후지 TV와 TBS 도쿄방송, TV아사히, TV도쿄등이 이 곳에서 전파를 송신하고 있다.
RAW화일에서 화이트발란스를 조정해 주었습니다.
도쿄타워 역시 조명의 색이 바뀝니다.
다시금 동경의 야경을 담아냅니다.
전망대 유리창에 반사현상이 있네요. 이런경우 렌즈후드를 빼고서 유리에 렌즈를 최대한 밀착시키고 찍으면 도움이 됩니다.
축소판 도쿄타워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이런모습은 타워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숙소에 돌아와 켄터키 치킨에 맥주로 피로를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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