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만한 곳 / 태안서부시장】

2018. 6. 25. 06:00여행지/충청남도

출장에서 돌아와 인사드립니다.

태안읍내로 들어와 숙소에 짐을 풀고 인근 서부시장 부근을 돌아봅니다.  분명 전에 이 집은 호프집이었습니다.

 

 

태안서부시장을 잠시 돌아보기로 합니다.

 

 

저녁 시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은 한산했습니다.

 

 

왼쪽은 점포로 되어있어 상호가 붙어있고 오른쪽은 노점형태라 노점3호 이런 간판으로 되어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는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면 금새 한산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장을 끼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저녁 먹을 곳도 물색할 겸 해서요.

 

 

국내산 달맞이, 황칠나무로 시작해서 없는 것이 없는 남문건강원입니다.

 

 

정겨운 이름 왕대포, 사라져간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단어이지요.

 

 

쓸쓸한 골목길 안에는 만리포 해장국이 있었습니다.

 

 

늘 가슴에 품고 사는 말 고향집, 왕대포집 이라도 정겹게 다가오는 고향이란 느낌!

 

 

장터에 찾아 든 불황의 기운은 임대란 단어에서 실감하게 됩니다.

 

 

쓸쓸한 시장을 보면서 불현듯 술 한잔 생각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