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34 / 대곡해안길 따라 해넘이전망대 까지】

2017. 10. 23. 06:00여행지/전라남도

달천도 어느 멋진 날을 나와 대곡 해안 길을 따라가다 만난 곳입니다.

 

 

이런 곳 만나는 것은 즐거움이지요,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손 안에 넣어봅니다.

 

 

이번 여행은 딱히 정함이 없이 그저 바다 바라보기였답니다.

 

 

구름이 깊게 드리워진 모습은 아련한 그리움 되어 가슴에 담깁니다.

 

 

만났다 헤어지길 반복하며 이어진 바다 옆길을 먼 발치에서 또 바라봅니다.

 

 

여수 해안 길 따라 오다 보니 화양면 장수리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마주 보이는 조발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건설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조발도 사이에 근사한 솔 섬도 있습니다.

 

 

이쪽에 해넘이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바라본 모습입니다.

 

 

흑백남해의 모습은 이렇게 여행객에게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저 아스라한 해안 길 따라 이곳에 당도했습니다.

 

 

단 두 개의 교각만 세워지는데, 그 높이가 실로 엄청났습니다.

 

 

저곳이 장수리 해넘이전망대 입니다.

 

 

보고 또 보고, 남쪽 바다는 그리움 투성이 이더군요.

 

 

여수시내로 접어들기 전 마지막 바다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