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3】
2014. 3. 24. 06:30ㆍ여행지/충청남도
데크 길을 걷다 만난 영춘화가 고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이런 길을 걷는 기분은 참으로 좋습니다.
공존하는 자연의 모습이 좋습니다. 각기 다른 색상의 옷을 입고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정말 숙소도 많이 생겼나 봅니다.
정원 속에 자리한 저런 곳에서 나중에 집사람과 하룻밤 머물고 싶어집니다.
저 나무에 초록이 머물면 하얀 건물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앙증맞은 이런 소품도 눈길이 가는 모습입니다.
가지가 땅으로 내려온다는 이 나무는 연인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마 나뭇잎이 우거지면 그 안에 공간이 생겨 연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기 때문은 아닐는지요.
나가는 곳으로 가다 해변으로 발길을 돌려봤습니다. 못 보던 시설물이 있습니다.
역시 바다는 누구에게나 좋은 곳입니다. 다들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풍이 불어서 그런지 파도가 벽을 타고 올라옵니다.
서해바다에서 이런 파도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바다를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입니다.
송림과 민병갈기념관을 뒤로 하고 천리포수목원을 떠납니다.
'여행지 > 충청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여행, 몽대포구와 만나다. #2】 (1) | 2014.03.26 |
---|---|
【태안여행, 몽대포구와 만나다. #1】 (0) | 2014.03.25 |
【태안여행,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2】 (0) | 2014.03.21 |
【태안여행,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1】 (0) | 2014.03.20 |
【태안여행, 자연의 선물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 (0) | 201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