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간 롯데월드-2】

2010. 7. 16. 11:06사진 출사지

실내에서 밖으로 나가는 모노레일 기차를 타고 밖으로 향합니다~~

 

 

애들이야 여러번 와봤지만,

 

 

막내딸과 자이로드롭을 타기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놀이기구를 언제 타보겠습니까?

회전목마나 대관람차 정도가 우리 세대지만, 자이로드롭같은 신세대 놀이기구를 혼자 타 볼 수 도없고,

다행이 막내가 타자고 졸라서 못이기는척 탑니다.

큰애랑 집사람은 겁이많아 이런건 못탑니다~~

 

 

회전하면서 올라가는데 발밑이 허전한게, 기분이 묘합니다~~

 

 

막내와 약속이나 한듯 만세를 불러봅니다~~

 

 

뭔가를 고민하고 있는듯합니다~~

 

 

셋이서 이걸 타기로 합의 했답니다~~ 고공파도타기~~ (와이키키 웨이브)

 

 

집사람 표정이 "이까이것 쯤이야~~" 하고 있습니다~~

 

 

그리 위험해 보이진 않습니다~~

 

 

이젠 파도가 치기를 기다려야지요~

 

 

 

 

 

공중에 뜨자마자, 아내는 입이벌어집니다~~

 

 

이젠 좀 적응을 해갑니다~~

 

 

사진찍는 나에게 손까지 흔드는 만행(?)을 저질릅니다~~

 

 

막내는 놀이기구의 달인 답게 여유를 부립니다~~

 

 

 

 

 

이젠 양손을 다 사용해서 여유를 부려댑니다~~

 

 

이젠 파도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아마 연애시절이후 아내가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처음봤습니다.

아이키우고 살림하느라 어느덧 놀이기구에서도 소외되었던 아내......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파도처럼 말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