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가볼만한곳, 민속박물관 두루뫼박물관-1】

2012. 7. 9. 06:30여행지/경기도

보광사를 떠나 두루뫼빅물관이란 곳에 왔습니다.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박물관이라 합니다.

 

 

마당 한켠에 장독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당나무도 있고 오방천도 걸려있습니다.

 

 

건물의 외벽 모습입니다.

 

 

유료라 망설이다가 그냥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우리의 생활속에서 사용해왔던 민속자료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화도 있고 다식기도 있고 그렇습니다.

 

 

밀납인형이 아닌 진짜 소를 박제했다고 합니다.

 

 

워낭소리에 나오는 워낭도 보이고 부리망도 있습니다.

 

 

LP판도 제법 많이 보관되에 있습니다.

 

 

옛날의 문갑이며 걸이장의 모습도 있습니다.  다듬이돌과 방망이도 보입니다.

 

 

 

전시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눈에 익숙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장독에 하얀버선을 붙혀놓은 모습도 익숙합니다.

 

 

요강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도자가 요강, 오른쪽은 스텐요강 입니다.

 

 

이건 터주가리 입니다. 장독대 한쪽에 짚으로 역어만든 터주 신을 모시는 곳이지요,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장독대에 악귀나 나쁜기운이 범접하는것을 막아주기를 바라는

우리의 민속신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글자를 테마로 한 글자들의 세상입니다.

 

 

서양식 연하장 대신 이렇게 새해인사를 건냈다고 합니다.

 

 

추사욕청천고(秋思欲淸天高)로 소설가 김동리선생의 글씨라고 합니다.

가을에는 생각하고자 하는 욕구에, 맑은 하늘은 높아진다...?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