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북부에 위치한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 (2011년 6월 12일 부터)-1
아내와 같이 한지 25년... 해외여행 한번 못한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 했습니다. 원래 가까운 일본을 목적지로 했지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목적지를 동남아로 바꾸었습니다.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더운것을 싫어해서 그나마 더위가 심하지 않은 태국북부의 치앙마이로 정하고 업무와 집안일 등으로 몇번의 연기 끝에 드디어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여행사직원의 친절한 배려로 창문가에 앉게 되었습니다. 창밖으로 아시아나 여객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드디어 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이륙비행을 합니다. 이 사진을 끝으로 완전히 창공에 접어들때까지 카메라를 꺼놓았습니다. 지금부터 하늘에 널린 구름을 신나게 구경 합니다. 해가 완전히 질때 까진 그저 구름에 뜬 기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창밖에 펼쳐진 구름..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