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는 설렁설렁 제주여행 #11】
아침밥을 먹기 위해서는 번화가로 가야 하지요, 중문쪽으로 코스를 잡고 가다가 차 대기 쉽고 느낌이 있어 들어간 중문장수해장국입니다. 고성방가금지? 가마솥표 해장국인 모양입니다. 아내는 해장국이 아닌 해장국밥류로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 보약이랍니다. 국밥 반찬은 저 정도면 되지요. 새우젓이 엄청 통통해 보입니다. 한 마리 먹어보니 진짜 좋더군요. 이건 제 사골국밥입니다. 순대 좋아하는 아내는 순대국밥이구요. 국물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맛나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딸들에게 천혜향 보낸다고 해서 나눔농수산을 들렸습니다. 이런 나무의자가 앙증맞게 줄 서서 있습니다. 뒤로 돌아가니 감귤농장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에 들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감귤밭을 배경 삼아 좋은 사..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