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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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밝힌 서울 빛초롱축제 #2】
이번엔 민간기업도 참여를 한 모양입니다. 각종 화장품 용기로 치장을 한 독특한 모습입니다. 재활용을 강조하기 위함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릭터들도 등장합니다. 맨 끝이 뽀로로인데, 그곳까지 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해서 돌아나가기로 합니다. 로보카폴리라는데, 아주 아이들이 열광합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라바를 연발하더군요. 일본작품도 있습니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대만의 작품입니다. 재갈공명 마저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아마 도원결의의 모습이겠지요. 다양한 작품을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런 농사짓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도심의 밤은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습니다. 이런 이국적인 모습도 만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상징적인 모습들이 많아서 비록 길 위에서 내려다보지만 좋더군요. 인제 빙어..
2015.11.05 -
【가을하늘이 좋다,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 1】
실로 오랜만에 차를 몰고 길을 나섰습니다. 멀리 갈 형편은 되질 않아서, 가까운 대부도를 향합니다. 작년에 개장을 한 이곳은 개장 당시에 왔다가, 차를 댈 수조차 없어서 되돌아 나왔던 곳입니다. 아주 한적하고 가을바람이 산들거리는 것이, 햇살은 다소 따가워도 충분히 좋은 느낌이듭니다.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 저러서는 청춘불패도 신기합니다. 개그우먼 이영자씨라고 합니다. 재미난 조형들도 있어 아이들도 참 좋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오랜만에 집사람도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무언가 열심히 담아내는 모습입니다. 가을하늘 속 구름이 오늘의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가을느낌이 좋습니다. 풍력발전기가 가을을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람개비 열심히 돌아가면 좋으련만, 무..
2013.10.14 -
【평창여행, 평창의 가볼만한곳, 대관령 눈꽃축제 #2】
사람 형상의 벌린 입으로 눈 속 동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코와 입술, 그리고 이빨까지 표현을 해놓았습니다. 흥겨운 트로트 가락을 따라가 봤습니다. 무대에선 초청가수(?)의 열창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사회자는 완전무장을 한 채 진행을 하는데... 가수는 평상복 차림으로 노래를 하려니 고생립니다. 손과 얼굴이 이미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더워서도 술에 취해서도 아니고 추워서입니다. 더군다나 무대의 배경조차 얼음성입니다. 기발합니다. 무대의 배경을 얼음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더해줍니다. 그래도 무대 앞에서는 흥겨움을 느낀 중, 장년층의 겨울율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눈 조각품 들을 감상합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해주는 모습입니다. 굳이 저곳까지 올라가야 하는 것인지... 그래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인지....
2013.02.06 -
【강릉의 가볼만한 곳, 강릉 커피박물관-3】
그야말로 커피향을 가득 안고 떠나는 커피의 역사와 유물에 관한 여행입니다. 커피커퍼의 벽화모습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커피 마시는 뽀로로...^^* 야외에서 바라보았던 건물들이 코스처럼이어져 박물관의 관람동선을 만들어내고 있더군요. 밖으로 나오니 미군 뒷꼭지와 만났습니다. 데크를 따라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좀 휑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무언가 했더니 손으로 직접 커피 로스팅을 체험하는 장소였습니다. 생두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촘촘한 금속망으로 만든 수제 로스터기입니다. 저걸 들고 약 15분에서 20분동안 분주하게 골고루 볶아 주어야 한답니다. 잠시 공간이 있어 문밖으로 나왔습니다. 커다란 장독이 머리를 곤두박은채 오솔길을 만들어 주더군요. 그 오솔길을 따라가..
2012.06.13 -
할아버지가 되었나? 돌잡이 하는 조카 아들, 손자 돌잔치...3
근처 음식점에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꼬맹이는 엄마와 좀채로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낯설어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모퉁이에 자리잡고 나름 혼자놀기를 하고 있습니다. 엄한 휴지도 한장씩 뽑아보고... 간혹 기분좋은 소리도 내가면서 잘 놀고있습니다. 가끔씩 찍어주는 사진에도 이젠 제법 적응을 한 모양입니다. 신나서 소리도 지름니다. 작은딸이 아이폰 케이스의 뽀로로를 건내 줍니다. 역시 위대한 뽀로로... 금새 뽀로로에 빠져듭니다. 뽀통령이란 말이 절대 과장된것이 아니더군요. 늘 집안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오니 기분까지 좋은모양입니다. 지 아빠 등뒤까지 진출해서 즐겁게 놀고있습니다. 아빠품에 편히 안겨 기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돌잡이를 해보기로 합니다. 이것저것 기웃거려 봅니다..
2012.02.10 -
트롱프뢰유(눈속임), 미라클아트 전시회-1 (2011년 1월 23일)
일요일 점심을 먹고 양재동 을 향했습니다. 집사람은 이렇게 눈이오는데 어딜 가냐고 했지만, 미라클아트를 보러 가자고 구술러서 나섰습니다. 양재동 아트센타 앞입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눈이 좀체로 그칠 줄을 모릅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잇더군요, 미라클아트 전시회도 있었지만,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이란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아트센타 앞에는 전시회를 알리는 깃발이 걸려있습니다. 티켓박스 입니다. 그런데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영수증을 않주더군요...... (티켓이 영수증이라나요) 전시회를 알리는 간판이 강열한 빨간색 보드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주관이 SBS네요. 개인적 비호감은 잠시 접습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곳은 '상상트릭 체험존'입니다. '모네'의 '양산 쓴 여인'이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포장하..
201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