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장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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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기행, 여수의 가볼만한곳, 폭염경보속에 여수엑스포관람-20】
비록 폭염이라 하지만 여수의 하늘 만큼은 엄청나게 멋집니다. 슬슬 국제관으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11시가 되어가는 시간, 4번 게이트로 계속 입장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늘이 있어 좋은 국제관.... 어제 보지 못했던 곳들을 스케치해봅니다.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온 타일랜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세계 최강대국을 꿈꾸는 동북아의 패자 중국... 아름다운 도시국가 싱가포르... 남미의 신비를 간직한 페루...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세계의 경찰국가 U.S.A... 씨엠립 앙코르왓을 여행했던 캄보디아.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아시아의 아마존 브루나이... 강인한 민족의식을 지닌 베트남... 경이로운 나라 인도네시아... 하나의 대륙이 나라인 호주... 7천개가 넘는 (7,107개) 섬으로 ..
2012.08.19 -
포천 평강식물원과 허브아일랜드의 여름꽃들-12
반가운꽃이 보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 때 늘 보던 꽃입니다. http://blog.daum.net/m9419/1065 푸루메리아란 꽃입니다. 차앙마이는 북방의 장미란 별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계절 꽃이있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해서 붙혀진 별칭입니다. 평강식물원에서 본 모습입니다. 꽃잎이 비비꼬인꽃입니다. 이곳의 꽃이 제대로 피었습니다. 양평에서 보았던 티보치나 라는 나무의 꽃입니다. 꽃술이 특이합니다. 아직은 꽃입이 붙어있지만 꽃잎은 금방 떨어집니다. 그러면 꽃술만 남은 모습이 됩니다. 약간 징그럽게 보입니다. 장미도 이곳에서 귀합니다. 잎의 모양을 보니 과꽃같습니다. 맞네요... 꽃이 피기 시작하니 과꽃 모습이 나옵니다. 정서의 반응일까요, 아니면 선입견 일까요? 그저 우리꽃이 더 아름답다..
2011.09.27 -
【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21】
해를 등지고 사원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지붕이 중앙부에서 양쪽으로 계단처럼 내려갑니다. 솟아올라가는 지붕의 모습... 태국의 세가지 상징물의 하나 답습니다. 태국의 상징 세개... 왼쪽에 보이는 노랗게 보이는꽃, 태국의 국화 라차프륵입니다. 그리고 코끼리, 태국 고유의 지붕입니다. 불전의 디테일... 아마 집사람이 찍어놓은 사진들로 보입니다. 이 전각의 용마루처럼 올라온 상징물의 모습은 하늘과 대비되어 멋지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부처님의 인자한 모습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서쪽의 모습입니다. 홀로 서있는 저나무도 사원을 찾은 나그네의 벗이 되어줍니다... 그저 오랜세월 지금의 자리에서 역사을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실루엣으로 왓 쩨디 루앙의 모습을 각인시켜봅니다. 사원을 둘러싼 많은 기도..
2011.06.28 -
【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20】
유적지의 아름다움은 계속됩니다. 멋진 모습이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여기저기 담아내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우기인 치앙마이의 오후는 내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스콜대신 눈부신 하늘과 맑은 시야를 보내줍니다. 오는것도 쉽지않지만 설령 왔다 하더라도 이런 선물을 받을 줄이야~~^^* 사원 중심부에 모셔진 황금불상은 선명한 모습으로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나그네의 여정을 가호하는듯 합니다. 햇빛의 방향에 따라 붉은 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작은 불전앞에 한 중년부부가 잠시 휴식을 하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태국특유의 지붕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치앙마이의 유적과 날씨가 주는 축복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만날 기약은 없지만... 란나왕조 시대에 그 높이가 90m에..
2011.06.28 -
【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5】
드디어 메림 뱀농장의 대빵이 나섰습니다. 가이드 설명에의하면 실베스타 스탤론주연의 람보4가 촬영된 지역이 이곳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의 산악지대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당시 스텔론의 직업이 땅군으로 나온답니다(사실), 물론 배도 한척 있고, 눈푸른 스텔론이 뱀잡는 기술을 지금나온 마스타한테 배웠다고 합니다. 비록 독은 없는 뱀이지만 상당히 날쌔고 호전적인 뱀을 여유롭게 가지고 놉니다. 물려도 저렇게 기술적으로 물립니다. 옷자락만~~^^* 저 허름한 붉으색 티셔츠에 군데군데 뚫린 자국들은 뱀의 이빨자국입니다. 바로 코앞에서도 물지않는 뱀이 신기합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 됩니다. 지구상에 가장 큰뱀의 한종류인 파이톤(비단뱀)이 등장합니다. 2m가 넘는 비단뱀이 행동만큼은 진짜 잡싸게 움직입니다. 이와..
2011.06.25 -
【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3】
마치 고사목이 부활하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무슨 케이블 같은것이 강폭이 좁은곳을 가로질러 놓여있습니다. 강폭이 좁아지면 강이 아니고 숲의 한가운데 있었다고 해도 될만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도대체 얼마나 키가 큰건지~~^^ 옆으로 지나가는 뗏목에 탄 고산족의 키가 작다 한들 얼마나 작겠습니까~~^^*& 도저히 비교불가입니다... 사진찍을때도 목이 고생합니다~`^*^ 가는 곳 마다 이런 나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강이 S자 형태입니다. 커다란 나무는 강둑과 비교해도 엄청 큽니다. 겨우 윗가지 나무만 잡힐듯 말듯 보입니다. 오른쪽이 잎은 대나무인데... 결코 대나무가 아닌 나무, 이 나무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설마 이걸 대나무라고 하진 않으실 테지요~~^^* 하지만 잎파리는 영락없는 대..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