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영광 백수해안도로 맛집】
불갑사를 떠나 숙소가 있는 백수해안도로에 왔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들어간 모래골이란 식당입니다. 보리굴비가 나온다는 마른굴비백반을 먹기로 합니다. 상차림입니다. 굴비까지 올라왔습니다. 정말 실하네요. 간장게장도 짜지 않고 감칠 맛이 있습니다. 이 간장게장 사러 동네분들이 오시더군요. 얼큰한 애호박찌개도 올라왔습니다. 생 깻잎이라 향이 살아있더군요. 죽순무침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역시 남도김치입니다, 고추씨가 그대로 보입니다. 영광대교의 모습입니다. 밥 먹다 말고 나왔습니다. 바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보려구요~~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