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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여행 / 단양의 밤】 쏘가리매운탕으로 맛난 저녁을 먹고 나와 주변을 거닐어봅니다. 쏘가리특화거리 쪽 모습, 달밤포차가 있습니다. 나루공연장입니다. 강변산책로 따라 걸어봅니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단양의 밤, 그 정취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고수대교에 이렇게 불이 들어와 더 멋집니다. 그런 모습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단양의 밤 만이 줄 수 있는 매력입니다. 조명색상도 수시로 바뀝니다. 역동적인 쏘가리조형물도 이렇게 멋집니다. 이쪽이 단양 상상의 거리라고 하더군요.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이렇게 흔들어봤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우리도 저들처럼 걸었습니다. 단양의 밤은 정말 특별합니다. 아름다운 단양의 밤입니다. 공감수 23 댓글수 24 2024. 12. 25.
【아내와 여행 / 단양 그집 쏘가리】 ‘그집 쏘가리’가 괜찮다는 리뷰가 많아서 이번에는 단양마늘순대국 대신 쏘가리 먹기로 합니다. 다른 집 수족관에 있던 대물 쏘가리 모습입니다.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밖이 환합니다. 쏘가리특화거리의 다른 집에 비해 손님이 있습니다. 쏘가리회가 1kg에 20만원?, 회는 물론 코스로 나온다고 합니다. 쏘가리매운탕을 시키니 자연산 더덕구이를 줍니다. 매운탕 먹는데 반찬 많이 없어도 되지요. 부침개와 고구마튀김도 나옵니다. 쏘가리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아내가 쏘가리 자태를 보여줍니다. 한 마리 건져서 먹어봅니다. 아내가 왜? 사람들이 쏘가리매운탕이 최고라는지 알겠답니다. 청와대 만찬주로 썼다는 대강 소백산막걸리입니다. 공감수 37 댓글수 52 2024. 12. 23.
【아내와 여행 / 단양 구경시장 주변】 숙소에서 나와 주변을 구경합니다. 남한강과 고수대교 모습입니다. 산자락에 이런 선돌 하나가 서 있는 모습도 봤습니다. 양방산전망대입니다, 아쉽게 저곳은 못 갔습니다. 아내가 "동네 한 바퀴" 방송에서 보았다는 카페인단양, 쉬는 날인 모양입니다. 쏘가리특화거리와 단양 다누리센터입니다. 지형상 남한강이 감싸 안은 듯 한 단양이기에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내가 단양구경시장으로 가보자고 합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다는 충청도 순대집 입니다. 14년 전 과 완전 달라졌습니다. 고구려맥적, 떡갈비입니다. 오성통닭 주방장 프로필이 아주 재미납니다. 천정에 커다란 북을 매달아놨습니다. 단양호유람선 타는 곳도 있습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모습이.. 공감수 32 댓글수 49 2024. 12. 20.
【아내와 여행 / 단양 카페산】 아내가 카페산으로 가자고 해서 왔습니다. 위도와 경도 그리고 해발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커피 먹으려는 것이 아니고 그저 높은 곳에서 느껴보고 싶어 올라왔습니다. 이런 여유로움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문 페러그라이더가 멋진 모습으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내가 단양의 풍광을 감상하는 여유 삼매경의 모습입니다. 산자락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 카페 산】 (tistory.com) 【단양 가볼만한 곳 / 카페 산】단양에는 여러 곳에 패러그라이딩 활공장이 있습니다. 그 중 한곳에 카페 산이란 곳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양명소입니다. 카페가 들어서고 활공장은 카페를 찾는 사람들의 공간이 되m9419.tistory.com .. 공감수 32 댓글수 49 2024. 12. 18.
【아내와 여행 / 단양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 2】 밖으로 나오면 재미난 캐릭터로 벽을 장식했습니다. 꿈은 이뤄진다~!~. 행복, 가족건강 등이 주를 이루지만, 현실적으로 적어 놓은 “돈 걱정 없이 살기” 공감됩니다. 셀카 찍기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내가 하나 들고 앉아보라고 합니다. 특별한 셀카는 이렇게 찍는 거랍니다. 해설사분 설명대로 밖에는 사진 찍기 좋게 되어있다고 하다니 맞습니다. 이렇게 꾸며 놨으니, 사진 안 찍을 수 없겠지요.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합니다. 아내는 다자구할미와 사진 찍는다고 저곳으로 갔습니다. 이 인조잔디는 야간에 대형 스크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없으니 셀카를 마음 놓고 찍습니다. 그야말로 셀카천국에 온 듯합니다. 잠시 앉아 쉬면서도 이어지.. 공감수 59 댓글수 58 2024. 12. 16.
【아내와 여행 / 단양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 1】 단양에 새로 생긴 곳이 있어 찾았습니다. 바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입니다. 나루, 용구, 다자구할미 등 재미난 캐릭터가 반겨줍니다. 이 모습을 보는 순간, 이곳이 학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런 금곡인이라 하여 이 금곡초등학교를 졸업한 1,61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답니다.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분명 미디어아트 같은데, 살짝 달리 보입니다. 빛으로 만들어진 공(원형)을 차서 중앙 원 안으로 넣는 게임입니다. 아내가 해 보더니 아주 재미있다고 합니다. 다음 코너는 손으로 벽면의 빛을 뿌리는 곳 입니다. 손 짓 하나로 이런 표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둘 이서 베틀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해설사분이 알려주는 대로 하다 보면.. 공감수 42 댓글수 28 2024. 12. 13.
【아내와 여행 / 단양 사인암】 단양팔경 중 한 곳인 사인암이 있는 곳에 왔습니다. 사인암출렁다리 입니다. 【아내와 떠나다, 가볼만한 곳, 단양, 영월-3 (2010년 2월)】 (tistory.com) 【아내와 떠나다, 가볼만한 곳, 단양, 영월-3 (2010년 2월)】사인암 왼쪽에 있는 바위입니다. 잡아당겨 봅니다, 흡사 무슨 동물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부의 소나무를 담아봅니다. 마치 고고한 선비의 절개를 나타내듯 멋지고 꿋꿋한 모습입니m9419.tistory.com 2010년 아내가 이 다리 건너며 굳어버렸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 겨울 사인암과 지금의 차이는 녹음의 우거짐 차이밖에 없습니다. 마치 칼로 베어 놓은 듯한 모습은 여전합니다. 바위 위 소나무는 여전히 푸르릅니다. 세월의 무게를 .. 공감수 42 댓글수 57 2024. 12. 11.
【아내와 여행 / 단양 잔도길】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내려와 단양 잔도길로 가봅니다. 이 다리 건널 때만 해도 햇빛이 걱정이었는데. 남한강의 시원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렇게 지붕이 있어 햇빛 걱정은 덜었습니다. 절벽 따라 이어진 잔도가 아주 근사합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다리도 있으니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절벽 길 따라 간다는 것, 정말 좋습니다. 절벽을 이루고 있는 바위들이 디딤돌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적당한 곳에서 뒤돌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가까이 담아서 그렇지 바위의 기세 또한 대단합니다. 단양의 명소다운 멋짐이 가득한 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빨리 걸을 필요 없이 여유롭게 두리 번 거리면 더 .. 공감수 37 댓글수 51 2024. 12. 9.
【아내와 여행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 정상에서 바라봅니다. 아래로 단양잔도길이 보입니다. 역시 높은 곳에 바라보는 남한강과 시루섬은 멋지네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습니다. 아내와 이렇게 좋은 추억도 남겨봅니다. 2018년 가을의 모습과 좋은 대조를 보여줍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 만천하 스카이워크】 (tistory.com) 【단양 가볼만한 곳 / 만천하 스카이워크】단양의 명소 중 한곳으로 등장한 곳이 바로 이 만천하 스카이워크 이지요. 일단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권의 구입해야 합니다. (2천원) 그리고 매표소에서 셔틀버스 타고 산정상으로 올라갑니m9419.tistory.com 2018년 모습 단체관광으로 오신분 들은 엄청 바쁘십니다. 반면 개인여행으로 오신분 들은 .. 공감수 16 댓글수 0 2024. 12. 6.
【아내와 여행 / 단양 이끼터널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여보! 연차 내고 떠나볼까요?” 이렇게 떠나본 여행 이야기입니다. 해서 아내가 좋아하는 단양에 왔습니다. (젊은 여성 두 분, 열심히 춤 주고 있습니다.) 차 오가는 것을 잘 살피면서 단양 이끼터널에서 아내 모습 담아봅니다. 수양개빛터널은 쉬는 날(매주 화요일)이어서 이끼터널만 봤습니다. 길 가운데 유튜브찍는 젊은 아가씨들인데,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계속 차도 가운데서 춤을 추어서요~ 만찬하스카이워크도 쉬는 날입니다. 아예 출입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입장료 내고 자 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가 서는 곳에서 바라본 남한강 시루섬의 모습입니다. 기억을 살려 보니 2018년 가을에 이곳을 왔었습니다. 쉬는 날에는 셔틀과 짚라인, 슬라이드,.. 공감수 16 댓글수 0 2024. 12. 4.
【2023년의 추억들...】 계절적으로 다소 맞지는 않지만 포스팅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1월 보은 말티재. 【보은 가 볼만한 곳 / 말티재 전망대】 (tistory.com) 【보은 가 볼만한 곳 / 말티재 전망대】 올라오는 길에 보은의 명소인 말티재를 들립니다.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표지석입니다. 해발 430m 의 고개이지요. 석장승이 있는데, 두 분 다 표정이 기묘합니다. 속리산 휴양관광지인 이곳에 속 m9419.tistory.com 2월의 나주 영상테마파크. 【나주 가 볼만한 곳 / 나주영상테마파크 #1】 (tistory.com) 【나주 가 볼만한 곳 / 나주영상테마파크 #1】 워낙 먼 거리에 있는 소악도이다 보니, 중간에 나주에 들리기로 하고 나주영상테마파크에 왔습니다. 들어서면서부터 느낌이 좋더군요, 배치도를 보고 신단이 .. 공감수 116 댓글수 291 2023. 12. 29.
【괴산 가 볼만한 곳 / 봉서재】 역시나, 산막이옛길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엄청난 차량행렬이 이어져 있어 근처 봉서재를 보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마주하고 있는 달천이 너무나 좋습니다. 봉서재가 있는 마을 길의 모습입니다. 문이 잠겨 있어 이렇게 안을 살짝 들여다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담배밭 입니다. 봉서재, 의성김씨의 재실로 사용되면서 서당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일명 백운서당이라고도 했었다고 합니다. 재실 앞에 흐르는 달천의 반영이 제 눈길을 재촉했습니다. 문광지 반영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곳의 느낌이 그 아쉬움을 채워줍니다. 괴정공파 백운문중에 대한 설명이 있어 담았습니다. 산막이옛길에 비해 인적이 거의 없는 이곳의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달천이 있어 차분하면서도 여유로운 가을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보고, 담고~~ 또 담고.. 공감수 31 댓글수 78 2023. 4. 26.
【괴산 가 볼만한 곳 / 문광지의 가을】 새벽에 밖을 보니 안개가 많습니다. 해서 문광저수지로 왔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 놀라웠습니다. 은행나무단풍의 절정기는 살짝 지났지만, 나름의 운치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나무들은 벌써 은행잎을 다 떨궜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풍성히 남아있는 모습도 있으니 좋습니다. 물이 좀 잔잔했으면 아름다운 문광지 반영도 기대가 되는데, 물은 바람과 놀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저수지 주변을 이렇게 산책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내와의 즐거움을 위해 찾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고스란히 즐기는 모습이 보고만 있어도 즐거웠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퍼지니, 느낌이 더 좋아집니다. 아내는 은행 특유의 냄새가 별로 없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하니, 묘하더군요. 이런 모습의 운행나무를 바.. 공감수 23 댓글수 64 2023. 4. 24.
【괴산 맛집 / 살짝 아쉬움】 괴산읍내 숙소 근처에 있는 행운식당, 자연산 버섯찌개전문, 좋아 보입니다. 한쪽 벽에 이렇게 귀한 자연산 버섯들이 잔뜩 있습니다. 자연산버섯전골을 먹기로 합니다. 고기가 들어간 전골의 모습입니다. 고등어구이도 함께 나와줍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에 나오는 개그맨 윤택씨 사인도 있더군요. 처음 맛 보는 자연산 버섯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귀한 버섯 같았습니다. 아내의 평에 의하면 좋은 버섯의 향과 풍미가 너무 맵고 강한 양념 때문에 묻히고 있어 아쉽다고 합니다. 얼큰한 매운탕 방식의 전골이 아니라 그냥 일반 버섯전골처럼 한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괴산 전통술, 1948년 창업한 괴산생막걸리로 버섯전골의 매운 맛을 조금 덜어 냈습니다. 공감수 25 댓글수 72 2023. 4. 21.
【괴산 가 볼만한 곳 / 트리하우스】 괴산의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는 트리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입구부터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아내에게 점수 좀 따게 생겼습니다. 입장료 대신 이곳 카페에서 한잔 사면 됩니다. 괴산 1호 민간정원이라고 합니다. 커피를 주문 하고 잠시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집 앞은 기념사진 담으려는 사람들로 엄청 바쁜 곳입니다. 이런 유럽풍 집의 모습은 있는 것 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2층 오두막의 모습입니다. 그곳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카페의 모습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언덕 위 자작나무 숲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느낌 좋은 곳에서의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이런 숲길은 세월이 더 지나면 정말 더 멋져질 것이 분명합니다. 규모가 큰 곳은 아니지만, 그에 비해 느낌은 상당히 좋습니다. 아.. 공감수 22 댓글수 65 2023. 4. 19.
【괴산 가 볼만한 곳 / 성불산 자연휴양림】 산막이옛길 주차장을 향하는데, 엄청 많은 차들이 도로에 정체되어 있어, 방향을 돌려 찾아간 곳은 성불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산막이 옛길을 찾았는데, 너무 많은 인파가 괴산의 가을을 만끽하러 오시는 바람에 포기하고 여기로 왔습니다. 당겨서 바라보니 멋진 산세가 이어집니다. 화려한 단풍은 많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없어서 아주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미선나무 군락지가 있는 모양입니다. 가을산이 주는 뭔가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여유로운 가을 산책을 즐겼답니다. 산 정상에 성불산 전망대가 있더군요.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이런 모습, 그냥 좋지요. 사람을 한 열명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산막이 쪽은 아마 수십 배는 더 있으셨을 겁니다. 이런 모습 바라보면서 한껏 천천히 걸었습니다. 아내도 사람 북적이는 곳.. 공감수 28 댓글수 72 2023. 4. 17.
【괴산 산막이옛길 가다 만난 농가맛집】 지난 가을, 괴산 지진이 일어난 날, 하필 괴산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산막이옛길을 찾아가다 점심을 먹은 토박이식당입니다. 바로 앞 논은 황금빛을 하고 있더군요. 민물매운탕도 있지만, 밥 먹으러 들렸으니 올갱이국과 아욱된장국을 먹기로 합니다. 반찬이 나왔는데, 딱 보기에도 완전 시골밥상 느낌이 났습니다. 고추를 저렇게 버무려 놓았는데, 투박해 보여도 맛은 참 좋았습니다. 아내가 깻잎장아찌 먹어보더니, 직접 담근 것이라고 합니다. 호박무침 역시 투박하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올갱이 듬뿍 들어간 올갱이국, 맛이 좋았습니다. 아내의 아욱된장국, 시골된장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주변 모습 또한 농가맛집에 어울리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감수 26 댓글수 62 2023. 4. 14.
【보은 가 볼만한 곳 / 말티재 전망대】 올라오는 길에 보은의 명소인 말티재를 들립니다.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표지석입니다. 해발 430m 의 고개이지요. 석장승이 있는데, 두 분 다 표정이 기묘합니다. 속리산 휴양관광지인 이곳에 속리산 꼬부랑길이 있었네요. 조형물이 있는데, 보은 대추를 형상화 한 것일까요? 말티재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속리산 관문임을 알려줍니다. 돌출된 전망대가 바로 핫 포인트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빛 간섭이 적으니 깔끔하게 나옵니다. 이런 곳은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줄 겁니다. 이런 곳 만나면 늘 광각렌즈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납니다. 하지만 사진은 더하기가 아닌 빼기이니, 욕심을 버리고 담아봅니다. 차들이 좀 많이 오가면 좋을 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이런 말티재 풍경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망대가 많.. 공감수 29 댓글수 76 2023. 1. 27.
【청주 가볼만한 곳 / 독립운동가 마을】 청주에서 다른 곳의 일정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올라가는 코스에 있는 독립운동가 마을만 들려보기로 합니다. 독립운동가 추모동산의 모습입니다. 덕촌마을에 대한 소개와 문절공 정수충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덕신학교와 독립운동가 정순만에 대한 설명입니다. 독립운동가 정순만의 부인이신 이화숙, 아드님이신 정양필에 대한 설명입니다. 넓은 잔디광장이 있고 그 위로 덕신학교기념관 건물이 보입니다. 용봉산 쪽으로 애국의 길이 있다고 합니다. 정수충사적비가 그 옆에 있습니다. 청주문화재 야행 코스에 속해있습니다. 태극기가 걸려있는 덕신학교기념관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민족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이런 그림으로 알려주기를 합니다. 이곳의 명칭을 응모를 통해 덕은재로 하였다고 .. 공감수 20 댓글수 48 2022. 12. 12.
【청주여행 / 청주의 밤 #2】 이제 저녁을 해결하러 스시마루에 왔습니다. 명절연휴이다 보니 문을 연 식당들이 태부족이니 그저 열려있는 곳이 맛집 입니다. 그래도 지역 분 들이 꾸준히 들어오시는 것으로 보아 좋습니다. 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아내가 참치 특수부위가 있다고 해서 먹기로 합니다. 일단 이렇게 기본 상차림이 나옵니다. 이게 뭐지? 했는데 아내가 맛을 보더니 두부튀김이라고 합니다. 초 간단 꼬마김밥인데 의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샐러드도 상큼하니 소스가 좋았습니다. 유부우동도 맛 볼 수 있게 조금 나옵니다. 새우튀김도 두 개 나왔습니다. 이렇게 나오고 5만원이면 나쁘지 않지요. 아내가 맛있다고 해서 거의 다 양보한 부위입니다. 크기도 있어서 술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얀 부위는 오돌뼈 식감이 있더군요. 맛나게 먹고 숙소로.. 공감수 21 댓글수 48 2022. 12. 9.
【청주여행 / 청주의 밤 #1】 청주에 오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청주의 노을빛을 마주하며 청주의 밤 산책을 나서봅니다. 청주의 명소인 성안길입니다. 예전에 한번 와본 곳이지만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식점을 찾고 있는데, 여의치 않더군요, 있긴 있는데 문을 연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녁을 먹으려면 찾아야 하기에 계속 전진해봅니다. 도심의 거리는 이런 심심치 않음이 있어 걷기 좋지요. 하트존이 있는 곳에 오니 스시마루란 간판이 있습니다. 일단 식당이 영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잠깐 담아봤습니다. 요즘은 간판도 이렇게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살아있는 나무에 저런 전구장식 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놀이터~, 영문으로 노리존이라 해놨습니다. 조명간판도 크게 담아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도심 거리.. 공감수 20 댓글수 58 2022. 12. 7.
【제천 가 볼만한 곳 / 청풍호유람선 #2】 쌍봉낙타의 모습처럼 보이는 봉우리가 구담봉이 아니고~~, 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배웁니다. 좌측으로 있는 이 멋진 곳이 바로 구담봉 이랍니다. 유람선이 U턴을 할 때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구담봉 맞은 편 산인데, 널리 알려진 이름은 없는데 아주 멋집니다. 바위 사이사이에 소나무가 있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강태공의 영역은 정말 출입금지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호수와 산, 그리고 하늘로 이어지는 모습이... 유람선 탄 보람이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바라본 옥순봉 역시 멋집니다. 옥순대교도 이리 보니 좋더군요. 해서 다시금 좀더 넓게 담아봤습니다. 아주 여유로운 뱃놀이가 바로 이런 것인 것 같습니다. 산하의 풍광에 흠뻑 빠져들게 해줍니다. 길에서.. 공감수 18 댓글수 40 2022. 12. 5.
【제천 가 볼만한 곳 / 청풍호유람선 #1】 청풍호유람선을 타기 위해 청풍랜드에 왔는데, 마침 번지점프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뛰어내린 반동으로 다시 솟구쳤다가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인간로켓? 저렇게 매달고 있다가 뒤로 당겨서 허공에 날리는 방식입니다. 의외로 번지점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유람선이 들어오는 시간에 가보니 사람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작은 유람선은 청풍호유람선, 반대편에 큰 배는 충주호유람선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만나는 모습이 이 바위인데, 마치 물이 흘러내린 듯한 모습의 바위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우리가 흔히 보는 각진 형태의 바위가 있습니다. 전체를 담아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월악산은 사람 얼굴 모습이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옥순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전에 흐렸던 날씨가 다행히.. 공감수 20 댓글수 64 2022. 12. 2.
【제천 가 볼만한 곳 / 청풍호반케이블카 #4】 케이블카 이용을 패키지로 구매했으니, 마지막으로 트릭아트 공간인 환상미술관으로 가봅니다. 다양한 그림에 직접 들어가서 다른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곳이지요. 어느 위치에 있으면 연출이 되는 것입니다. 많이 어설프지만,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폰 들고 어찌어찌 하라고 명령어 전달하는 중입니다. 이제 카메라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살짝 좁긴 하지만 느낌 전달은 잘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전 같으면 전혀 안 하던 아내인데, 많이 달라졌습니다.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듯이 말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어디쯤 자리를 잡을까 상상을 해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킹콩과의 대화도 가능합니다. 여기는 교복입고 기념사진도 가능하네요. 다른 분 담았는데 남자는 역시 표정이 서툽니다. .. 공감수 21 댓글수 48 2022. 11. 30.
【제천 가 볼만한 곳 / 청풍호반케이블카 #3】 내려와서 잠시 쉬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씨네마360이란 곳도 있습니다. 상영 안내판입니다. 안내직원이 출입문은 닫고 나면 시작됩니다. 중앙에 통로처럼 되어있는 관람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천정, 벽면, 바닥으로 이어진 화면에 상영물이 이어지면서 나옵니다. 카메라로는 이런 정도의 표현이 됩니다. 아주 우수한 Full HD급 화면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약간의 3D 효과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화질이 살짝 떨어지는 것이지만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아마 진동 같은 효과가 더해진다면 아주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돔 형태의 공간에서 사방팔방으로 영화가 보인다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이런 각도로도 화면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이곳도 기술의 발전이 더해지면, 더 멋진 화면과 테마를 업그레이드 하.. 공감수 19 댓글수 46 2022. 11. 28.
【제천 가 볼만한 곳 / 청풍호반케이블카 #2】 가족이 함께 와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은 보는 사람도 행복한 마음이 들지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함께라는 말이 지닌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3대가 함께 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았습니다. 하늘에 파란색이 살짝 보여 솟대를 넣어봤습니다. 옆으로 늘어난 하트 모양 섬도 있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곳이 비봉산 파빌리온 이라고 하는데, 왕복 천육십두개의 계단을 밟아야 합니다. 그냥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산하를 마음에 담게 되는 곳입니다. 밭길 따라 이리저리 눈길을 줘봅니다. 저기 있는 펜션에 머물며 낚시 삼매경에 빠져보고도 싶어집니다. 저런 곳은 섬으로 낚시 가는 기분이 들 겁니다. 모멘트캡슐이 있는 곳입니다. 또 다른 포토존으로 가봅니다. 비봉하늘전망대 .. 공감수 16 댓글수 54 2022. 11. 25.
【제천 가 볼만한 곳 / 청풍호반케이블카 #1】 청풍호반케이블카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금방 탈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이렇게 내려다 보면 좋지요. 청풍랜드 분수가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골 농가를 보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올라와서 바라보니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물이 많아서 그런지 모습도 아주 멋집니다, 특별한 모습의 집들은 아마 다 펜션 같습니다. 날씨는 살짝 흐리지만 덕분에 멀리까지 빛 간섭 없이 잘 보입니다. 아내가 일찍 올라가자 했던 이유가 바로 이 전망대 때문입니다. 좋은 포토존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다 보니, 이런 모습을 보면서도 낚시 잘 될 곳만 눈 여겨 보게 됩니다. 정말 좋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면서 즐거워집니다. 누군가 말하기.. 공감수 17 댓글수 52 2022. 11. 23.
【제천 가 볼만한 곳 / 제천 맛집 청풍황금떡갈비】 제천향교를 떠나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러 가다가 아침을 먹기 위해 황금가든에 왔습니다. 아침식사로 황태해장국과 시골된장찌개가 가능하다는 현수막 보고 들어왔는데, 청풍황금떡갈비와 버섯불고기전골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천시 인증 제천맛집이랍니다. 버섯불고기전골 정식을 먹기로 합니다. 각종 버섯이 들어간 불고기전골 기대가 됩니다. 반찬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게 튀김인데 아내가 아주 맛나게 먹더군요. 양송이정과랍니다, 이런 반찬도 가능하네요, 특별했습니다. 가지김치입니다, 이거 역시 매력적입니다. 옥수수범벅~~, 아내가 아니었으면 이름조차 몰랐을 음식들입니다. 배추와 열무를 함께 담는 김치도 있는 모양입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버섯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침으로 이렇게 많이 먹어 본적도 드물었습니다. 공감수 17 댓글수 46 2022. 11. 21.
【제천 가 볼만한 곳 / 제천향교】 교동민화마을 맨 위에 제천향교가 있습니다. 제천향교 정문인 풍화루의 모습입니다. 향교 왼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현대식으로 지어놓은 명륜회관의 모습입니다. 풍화루 위에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출입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왼쪽에서 보면 담장과 건물들이 이렇게 이어져 있습니다. 기숙사 역할을 했던 동재입니다. 명륜당입니다. 마스크 쓴 오른쪽 분이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입니다. 뒤에 바라본 풍화루입니다. 대성전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이쪽은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명륜당과 풍화루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제기고가 따로 있습니다. 향교에서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 운 좋게 내부까지 제대로 돌아 봤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제천 복천사의 모습을 당겨서 담았습니다. 풍화루에서 바라본 교통민화마을과 제천시내의 모습입니다. 공감수 19 댓글수 52 2022. 11. 18.
【제천 가 볼만한 곳 / 교동 민화마을】 아침 일찍 교동민화마을을 찾았습니다. 깔끔한 동네인데 우리 전통민화들도 있고 다른 장르의 그림들도 있습니다. 사진 담는 위치까지 안내해줍니다. 꼬마신랑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이건 썩소도 아니고~~, 무슨 종류의 스마일일까요? 골목길도 아주 깔끔하고 느낌도 좋습니다. 등용문을 상징하는 모습 같았습니다. (잉어가 여의주를 만나면 용이 되겠지요) 용이 승천한 것이 아니라 교동마을을 수호하고 있었나 봅니다. 교동벤저스? 이 모습이 참 정겹고 구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런 그림은 벽화에서 처음 본 것 들입니다.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곳곳에 여러 모습들이 반겨주는 곳입니다. 골목골목 돌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좀 부족했습니다. 처음 보는 민화문패 입니다. 저 의자에 앉아 추억 하나 만들어도 좋겠습니다. 교동민화.. 공감수 22 댓글수 48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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