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강원도
【아내와 여행 / 망상 베이커리카페 클램】
나이가사
2025. 2. 24. 06:00
날도 덥고,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망상의 베이커리카페 클램에 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2층에서 망상해변을 바라봅니다.
아내가 시원한 아이스바닐라라떼와 사각형빵을 가져왔습니다.
당분 보충하라고 이런 달달한 빵도 있습니다.
상호까지 찍힌 것으로 보아 직접 만드는 디저트들입니다.
아내는 참 신기합니다. 365일 내내 따뜻한 커피만 마십니다.
아내가 직접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해서 보니 빵공장이 카페 안에 있습니다.
분위기와 커피 맛은 물론 직접 만든 디저트가 맛있어야 여성손님들에게 호평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이쪽은 잘 모르기 때문에 아내가 해주는 대로 감사히 먹습니다.
저조했던 컨디션이 살짝 회복세를 보입니다.
카페 입구에 제비들이 둥지를 틀어놓아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짝을 이룬 제비들이 열심히 오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제비둥지를 보니 고향생각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