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강원도
【아내와 함께 떠나는 겨울이야기 / 동해여행 # 5 】
나이가사
2021. 2. 10. 06:00
명절연휴 편안히 보내세요~~
묵호등대마을을 떠나 숙소가 있는 망상해변에 왔습니다.
이분 겨울바다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좀 있으면 해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동해의 거친 바람은 저렇게 데크길도 침범했습니다.
겨울 동해바다가 주는 특별함이 있나 봅니다.
망상액자에 아내를 넣어봅니다, 바람 때문에 모자까지 썼습니다.
이런 모습이 더 자연스럽지요.
멀리 보이는 커플은 연인, 가까이 보이는 사람들은 가족여행 온 분들이지요.
확실히 망상은 연인들의 해변인가 봅니다. 겨울바다 산책하는 분들 대단합니다.
동해의 파도를 갈무리합니다.
두 소녀들은 바다에서 뭐라도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이 있는 걸까요.
아내의 산책이 끝났습니다.
동해의 노을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렇게 바라보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