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전라북도
【가을여행 / 고창명소 선운사 단풍 # 5】
나이가사
2020. 10. 7. 06:00
작은 소망 이루어지시기를…
쪽문으로 나와 바라본 선운사 천왕문 입니다.
다시 시작되는 도솔천의 단풍경 입니다.
멋진 다리와 고목의 어우러짐이 좋습니다.
선운사 다리 위에서 보니, 열혈진사님들의 작품활동이 대단합니다.
도솔천 하늘 한번 올려다보고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이 모습 보고 있으니, 나에게도 저런 열정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아내가 알려줍니다.
단풍나무 아래서 많은 추억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추억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지요.
행복한 마음에서 보여지는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서서히 늘어지는 오후햇살은 또 다른 변신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마지막 가을을 보내고 있지만, 결코 쓸쓸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