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강원도

【가족여행 / 속초 가볼만한 곳 / 영금정의 아침, 그리고 집으로】

나이가사 2019. 12. 6. 06:00

동해 바다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동해일출 대신 느긋한 아침을 보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묵었던 해맞이모텔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속초등대전망대를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환한 햇살이 퍼져가는 모습을 보며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제 아침도 먹을 겸 속초중앙시장으로 향합니다.

 

 

시장구경도 하고 주전부리도 하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내린천휴게소에서 자작나무를 만났습니다.

 

 

이런 쉼터도 있어 쉬어가기 아주 좋아 보입니다.

 

 

처음 만나는 곳이지만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주는 휴게소입니다.

 

 

여행은 마무리로 향하고 있지만, 길 따라 떠나고픈 마음은 다시 꿈틀거립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는 우리가족 어디로 가볼까?

 

 

해변의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곳이면 좋겠지요.

 

 

가족모두 편하고 즐겁게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