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충청남도
【태안 가볼만한 곳 / 색다른 느낌의 안면암】
나이가사
2018. 6. 18. 06:00
이번 주 출장으로 자리를 잠시 비우겠습니다, 포스팅은 에약해 놓았습니다.
태안 안면도엔 특별한 느낌을 주는 사찰이 있지요, 바로 안면암이 그 곳입니다. 들어가는 초입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사찰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전통사찰만 보신 분이라면 외국 느낌이 난다고 하실 겁니다.
바로 붙어있는 꽃피는 절 이라는 사찰입니다. 안면암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완전 별개의 사찰이며 무관한 사찰입니다.
아내에게 바다에 구조물이 있는 특별한 절 집이라고 소개를 했기에 사천왕 석상 따라 바다로 향합니다.
가면서 만날 수 있는 전각도 있습니다.
딱 표시 나는 특징은 단층전각이 없다는 것이지요.
현대화된 사찰이란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내와 이곳을 찾았습니다.
화물차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뒤 돌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독도지킴이 란 이름을 하고 있는 개량형 거북선 같더군요.
아이들은 사찰 구경보다 바다가 더 즐겁습니다, 그게 당연한 것이지요.
집사람도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서자고 합니다. 신발이 부실해서 다 젖어버리면 다음 일정에 지장이 생긴답니다.
안면암의 특별함을 보고 느끼고 돌아나옵니다.
(여기 부교를 오 가실 때 특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날도 여자 한 분이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