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전라남도
【남도기행 #43 / 지리산 정령치】
나이가사
2017. 12. 4. 06:00
정령치에서 바라본 지리산 너른 품입니다.
백두대간 정령치 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정령치휴게소 입니다.
잠시 머물며 지리산 맑은 정기를 느껴보기로 합니다.
시야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정도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휴게소 뒤로 가면 이런 전망대가 있어 조망하기 좋습니다.
하산 길 역시 아주 예술적입니다.
등산로 겸 산책로도 있는데, 제법 멀리까지 다녀 오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아래로 고기사방댐이 보이고 남원의 모습도 살짝 보입니다.
정령치의 하늘은 남도를 떠나는 나그네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산하는 1대간, 1정간, 13정맥, 10대강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정령치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남도기행의 마지막 정령치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제 논산으로 넘어가 여행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