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전라남도

【남도기행 #23 / 청해진 유적지 장도】

나이가사 2017. 8. 28. 06:00

저는 청해진 유적지인 장도로 향합니다.  장도로 넘어가는 다리가 멀리 보이고 있습니다.

 

 

가다 보니 빨래줄에 미역을 널어놓았더군요. 

 

 

이곳에 주차장이 있는 줄 알았으면 차를 가지고 오는 건데, 장보고 기념관에서 약간 거리가 됩니다.

(걷는 것이 힘이 들어서가 아니라 시간 문제 때문이지요)

 

 

마을 뒤에 정자도 있어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장도와 다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리 쪽으로 다가가 바라보니 외성문, 내성문, 고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일견 하기에도 장도는 전략적 요충지임이 분명합니다.

 

 

외성문 입니다.

 

 

옛 우물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좀 더 높은 곳에 자리한 내성문 입니다.

 

 

이렇게 양쪽으로 산책로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시간상 다 돌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겨야 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이 소중한 유적지는 그 풍광이 정말 뛰어납니다. 

다음에 오면 아내와 이곳을 한 바퀴 돌며 이날의 이야기를 나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