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전라남도
【남도기행, 해남여행-울둘목이 있는 우수영 국민관광지 #2】
나이가사
2014. 12. 3. 06:00
건물을 거북선과 느낌이 비슷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명량대첩의 모습들이 여기저기 작품으로 설치해 놓았습니다.
거북선 머리입니다.
천천히 작품을 보면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올라가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강강술래 길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울돌목에 설치해 쇠사슬을 감아올려 적선을 궤멸 시켰다는, 그 장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으니 이런 것에는 신중해야합니다.
야외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그대로 나라가 사라집니다.
당시의 군사적 전세를 설명한 말입니다. 즉 호남마저 왜군에 빼앗기면,조선이 사라질 수 있다는 말 이지요.
회령포의 결의를 표현한 모습입니다.
명량대첩탑의 모습입니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이 있던 곳, 바로 이곳입니다.
명량대첩의의비입니다.
천천히 읽어 가면서 충무공과 우리의 수군, 그리고 백성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움은 당시의 희생에 바탕 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관광지 입구에 있는 충무공 어록을 담았습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 ‘일부당경 족구천부’. ‘필사즉생 필생즉사’.
‘전방급 신물어아사’, ‘차수약제 사즉무감’, ‘서해어용동 맹산초목지’.
‘수이여진멸 수사불위사’ 가슴에 깊게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