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제주도

【제주도 여행-제주 올레11코스 #2】

나이가사 2014. 7. 31. 06:00

추사유배길의 이정표도 보입니다.

 

 

마을의 고목도 다 쓰임새가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바로 올레길 할망가게 입니다.

 

 

다시 길을 나섭니다.

 

 

신평 무릉 간 곶자왈로 접어듭니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길이 나타납니다.

 

 

그러다 본격적인 곶자왈이 시작됩니다.

 

 

꺾어진 나무도 보입니다.

 

 

이끼가 끼어있는 길도 있습니다.

 

 

숲길이 시원함을 전해줍니다. 헌데 길객을 만나기 힘듭니다.

 

 

소떼들이 한가하게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습니다.

 

 

다시 표시를 보고 숲길로 접어듭니다.

 

 

이제 남은 거리는 5km입니다.

 

 

처음으로 동지를 만났습니다.

 

 

호젓하고 아름다운 길이 반겨주네요.

 

 

호랑나비 한 마리가 쉬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이곳이 무릉도원 파호이호이 곶자왈 이랍니다.

 

 

종착점인 무릉 생태학교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는 중 무릉리 제주4.3 희생자들의 묘가 많았다고 합니다.

집사람 친구가 그런 것은 찍는 게 아니라고 해서 지나쳤다고 하더군요.

 

 

길어진 그림자가 시간을 짐작케 해줍니다.

 

 

시원한 냉커피 한 잔씩 하려고 했는데, 무릉외갓집 카페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