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충청남도
【예산의 가볼만한곳 한국의 관음성지 덕숭산 수덕사-8】
나이가사
2012. 5. 25. 07:39
간절함을 담아봅니다.
그 간절함을 탑 꼭대기에 걸어봅니다.
나무 아래서 수덕사의 풍광을 만끽하는 즐거운 모습도 있습니다.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 좋습니다.
푸르름은 마음까지 편하게 해줍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인연처럼 이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푸르름은 올라 갈때나 내려 올때나 마찬가지로 풍요합니다.
소나무에 둘러쌓인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전통찻집 '무심'으로 왔습니다. 예전에 아내와 마주 앉아 차를 마시던 그때로 돌아가봅니다.
선객이 있어 그 모습을 우리부부 대신 담아봅니다.
멀리서 이곳을 찾은분과 이곳을 속속들이 안내를 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때와 그다지 변하지 않은 모습이 더욱 정겹기만 합니다.
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가 십전대보차를 시켜 마십니다.
다른쪽에 계시던 스님이 내어준 찹쌀떡... 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성불하십시요..
보시가 별거일까요... 떡 한 쪽에도 나눔과 베품이 있으니, 그 보답으로 성불을 기원하는거지요.
나날다운 꽃이란 뭘까요...? 이해하심은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