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행 / 부안 아침식사 할매피순대】
내소사에서 부안읍내로 들어오다가 봐둔 할매피순대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순대 만드는 날(월, 수, 금)과 쉬는 날(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적어 놓았습니다. 차가 없을 땐 이렇게 세워도 되지만, 바라보는 방향 뒤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긴 굴뚝과 세 개의 가마솥이 보입니다. 뚜껑 열린 가마솥에는 장작불에 진국이 끓고 있습니다.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 순대 달인, 박연순, 채영석” 두 분의 달인명패가 있습니다. 시장국밥처럼 착한 가격이라니~~ 순대국밥 한 그릇에 피순대 하나 먹기로 합니다. 이 집 된장 엄청 맛납니다, 이 된장 때문에 양파를 더 먹었습니다. 투박해 보이는 오이지, 그 맛은 아삭하니 즐겁더군요. 김치는 맛은 좋은데 제 기준에 간이 좀 ..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