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는 설렁설렁 제주여행 # 2】
렌터카 찾기 전에 일단 아침부터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숙소에서 걸어가도 된다고 해서 삼무공원을 끼고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길 가면서 이렇게 주변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여행객에게는 이런 모습도 다 좋은 추억이 되어주지요. 국수나무집을 지나 올레국수본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너무 왔나? 나고야를 지나고 있네요. 여기는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더군요,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내공이 있나 봅니다. 바로 옆 카페도 문을 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물이름도 청춘일까요? 청춘호프, 청춘다방, 청춘당구장, 죄다 청춘인데, 건물은 청춘을 지난 것 같습니다. 한 15분쯤 기다리다 들어왔습니다, 오직 고기국수만 있습니다. 반찬도 아주 간단합니다. 아침으로 먹기에는 양이 제법 됩니다. 그래도 뜨끈한 국물을..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