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완도의 밤】

2021. 11. 17. 06:00여행지/전라남도

저녁을 먹고 나오니 완도항 주변은 어둠이 채워졌습니다.

완도타워 쪽을 보니 뭔가 그림이 될 것 같아서 담았습니다.

 

 

날씨 탓인가? 낯 보다 밤에 사람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카메라를 주변 지형지물에 살짝 고정시키고 완도타워를 담아봅니다.

 

 

웅성거림이 있어 보니, 가족여행 오신 분들이 식당을 물색하고 계십니다.

 

 

숙소에 올라와 담아본 완도해변공원 분수대의 모습입니다. 물은 없어도 조명은 색을 달리하며 변하고 있더군요.

 

 

방에서도 완도타워 야경을 이렇게 볼 수 있었네요.

 

 

아주 편안하게 완도타워를 바라봤습니다.

 

 

변함없이 찾아온 완도의 아침, 새벽바다로 떠나는 배가 보입니다.

 

 

잠시 후 건너편 신지도 쪽 산을 보니 붉음이 감지됩니다.

 

 

조금 더 있다 당겨서 보니, 완도의 일출도 편히 감상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드디어 선명치는 않지만, 완도의 태양이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이미 제법 떠올랐는데, 산이 가리고 있어서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무안의 일출도, 완도의 일출도 모닝커피 마셔가며 즐겼습니다.

 

 

간밤에 비가 제법 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