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보성 가볼만한 곳 / 보성차밭 대한다원】

2019. 5. 1. 06:00여행지/전라남도

보성으로 들어서며 대한다원을 찾았습니다.

 

 

다원쉼터입니다.

 

 

햇빛이 없어 담아내기 무난하다는 생각으로 오른 쪽 외곽으로 돌아보기로 합니다.

 

 

이런 곡선이 있어야 밋밋하지 않고 좋은데, 감이 잘 잡히질 않더군요.

 

 

황톳길과 차 밭을 연상하며 바라봅니다.

 

 

차 밭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그래서는 안 되기 때문에 보이는 만큼을 잘 활용해 보려 노력했습니다.

 

 

이상하리 만치 남도여행에서 그냥 지나쳤던 녹차밭의 추억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늦은 오후로 접어드는 시간임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갑니다.

 

 

길이 있는 곳을 올려다 보니 마치 사람들이 녹차 밭 고랑 안에 있는 느낌입니다.

 

 

역시 느낌이 좋았던 입구 오른 쪽의 곡선 차밭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아래서 올려다 본 모습을 흑백으로 처리를 해봅니다.

 

 

녹차밭과 이별을 앞두고 있는데, 하늘이 맑아지면서 구름 한줄기 있어 담았습니다.

 

 

카페1957, 그렇다면 이 다원의 나이가 60이 넘었다는 뜻이군요.

 

 

보성 하늘이 점점 노을 빛 머금기 시작하네요, 이제 보성읍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