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로 떠난 겨울여행 # 8】
2018. 2. 2. 06:00ㆍ여행지/강원도
원주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살던 곳입니다. 해서 작가의 흔적을 찾아 박경리 문학의 집을 찾았습니다.
문학공원을 겸하고 있어 여러모로 좋은 곳입니다.
“청춘은 짧고 아름다웠다” 정말 크게 공감되었습니다.
층층마다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물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 보다 이렇게 보여드리는 것은 한번 찾아오시란 의미입니다.
이런 공간 공간마다 작가의 흔적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박경리의 작품 세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놓치면 안 되겠지요.
선생이 살면서 집필하셨던 집이 바로 옆에 있답니다.
아마 생전에 원고 집필 하며 이런 휴식도 하셨겠지요.
이곳에서도 토지가 집필되었답니다. 물론 전부는 아닙니다. 전 5집 중 4집과 5집이 이곳 원주 단구동에서 완성되었습니다.
통영의 바다가 보이던 박경리 문학관에서 이곳 치악산이 보이는 원주까지 작가의 흔적을 따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겨울은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가겠지요.
통영에서 만난 작가의 말씀은 시대정신이었습니다.
후학에게 강조하신 말씀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시대정신을 다시금 다잡아보며 원주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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