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 어화 벗님네야 # 26 】
2017. 2. 27. 06:00ㆍ여행지/제주도
이제 점심을 먹으러 떠납니다.
일전에 와서 맛나고 건강한 밥상을 받았던 뉴자연으로입니다.
창가에 앉았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계절은 바뀌고 뜰에는 작은 감이 달려 있습니다.(지난 가을)
사계절이 푸르른 제주의 들녘모습은 싱그러움 그 자체이지요.
내어온 물이 궁금한 모양입니다. 귤피차가 나온답니다.
엄청 피곤하신 두 분이네요. (이런 모습 올라가면 죽음인데...)
식당 같지 않은 모습이지요.
나비의 꿈이 느껴졌던 커튼입니다.
작은 소품들도 좋습니다.
풍금이 있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저녁7시, 토요일 휴무 금요일은 3시까지입니다.
쌍둥이 처럼 보이는 선인장입니다.
직접 담그고 만든 반찬들로 건강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작은 메뉴판으로 정보를 대신합니다.
남자들은 신선밥, 여자 분들은 우엉덮밥입니다.
주류인 두 벗은 계속 한라산 타령했지만(여긴 소주 없습니다.) 부인들은 반찬까지 리필 해가며 싹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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