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 어화 벗님네야 # 24 】

2017. 2. 20. 06:00여행지/제주도

제주 섬 여행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한번은 우연이지만 두 번은 그렇지 않지요.

 

원래는 우도를 들어가기로 했는데 이날 역시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인해 일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부인들이 좋아할만한 비자림을 찾았습니다.

 

사철 푸르른 천년의 숲 비자림입니다.

 

이곳은 정말 힐링 산책이 되는 곳이지요.

 

왔으니 남겨야지요, 제주의 추억을.

 

쨍한 날 보다 비가 내려 물기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 더 멋졌습니다.

 

환상의 숲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고사목이 주는 느낌마저도 생기가 있었습니다.

 

비교되는 모습이지요, 정말 비자나무는 경외의 대상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강인한 모습이니 말입니다.

 

비록 가본 곳이라 해도 계절과 날씨 따라 이리 다른 느낌을 줍니다.

 

비자림 왕초나무, 할아버지 비자나무 앞에서 인증을 해봅니다.

 

이날의 비자림 산책로는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제주에서 비가 내리면 숲으로 가란 말이 딱 맞습니다. 곶자왈도 이런 분위기겠지요.

 

역시 돌담길이 있는 곳은 정감이 느껴집니다.

 

중간에 어제 점프 샷으로 무리를 했던 친구가 갑자기 저혈당이 와서 아주 식겁했습니다. (사진 왼쪽)

 

다행히 기운을 차렸습니다.

(마사지로 풀어주고 초콜릿, 음료 공급으로.

친구가 나가서 매점에서 음식을 사가지고 들어오려니 무지하게 제지 했답니다.

전 후 사정을 이야기 했는데도 안 된다고...

다행히 우리 모습을 보았던 관람객이 환자가 있다고 해서 들여왔는데,

이런 때를 대비한 비상전화, 순시요원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