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0. 06:24ㆍ여행지/경상남도
이제 거제해안선여행의 마지막코스인 거제문화예술회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예술회관이 높은 곳에 있고 전망하기 좋은 전망대가 있어 장승포를 바라보기 아주 제격입니다.
거제 시내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거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이곳이 아닐까 합니다.
안으로 들어와 있는 포구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옵니다.
잘 정돈된 모습의 포구가 인상적입니다.
포구의 방파제와 등대를 사이에 두고 오가는 배들의 모습은
여행의 떠남과 돌아옴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작은 포구가 아닌 규모가 있고 잘 정돈된 모습은 평화롭기까지 합니다.
이곳은 외도 보타니아 그리고 해금강을 관광하는 유람선의 선착장도 있습니다.
거제의 각 항, 포구 마다 유람선, 여객선, 도선 등 많은 선박들이 있답니다.
어디를 여행할지를 결정하시면 이 부분을 잘 살펴야 합니다.
해안선을 두고 형성된 마을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경사도가 있는 곳이지요.
예술회관 뒤쪽으로 예쁜 주택단지가 있었습니다.펜션으로 보입니다.
이런 모습도 좋습니다.
저곳의 창문을 통해 장승포의 바다를 바라보고 그 내음을 만끽하는 즐거움도 아마 남다르지 않을까합니다.
예술회관의 돔 형태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저희 부부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젊은 연인이 봄 햇살과 바닷내음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람선 터미널에서는 여행객들을 안내하는 방송이 연신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가 잘 정돈된 저 해변 길을 거닐어 볼 생각입니다.
예술회관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가장 높은 건물들은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의 표지석입니다.
차를 아래에 있는 오션베스트호텔의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유료라고 했는데, 나갈 때 보니 그냥 내보내 주더군요.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여행객의 모습입니다.
오션베스트호텔의 정면입니다.
바다를 끼고 이어진 산책로로 접어들었습니다.
봄 햇살을 즐기는 것은 사람들만이 아니었습니다.
갈매기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으로 내려온 또 하나의 목적은 바로 미역, 다시마 등 건어물을 구입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천혜의 자연휴양지라는 동백섬 지심도를 알리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지심도로 가는 배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종 건어물이 가득 있었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부산의 기장미역도 보입니다.
집사람은 뒤포리, 다시마, 미역, 거제 산 보리새우 등 을 구입을 했습니다.
1년 치 기본 먹거리를 해결했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이제 거제를 떠나, 백제의 신비를 간직한 고장, 익산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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