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가을날의 강화도-8
2011. 11. 4. 09:45ㆍ간이역
가을하늘과 어울어진 덕진진의 공조루. (타이틀로 올려봅니다)
들어올때는 계단으로 나갈때는 이 돌길을 따라 움직입니다.
이곳의 나무들도 곧 가을옷을 갈아입겠지요.
공조루의 뒷모습입니다.
가을과 어울어진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들어올때 보았던 삼포를 다시금 바라봤습니다.
성곽과 공조루의 모습입니다.
가을색을 닮은 벽돌담에 가을전령사 코스모스가 가을하늘이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덕진진을 나와 초지대교로 향하다 좌측으로 빠지면 횟집이 즐비한곳이 나옵니다.
이곳을 잘아는 직원이 있어 이곳 영순호란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들어왔습니다.
갯벌을 드러낸 강화의 바다는 여유로워 보입니다.
비록 뻘물로 바닷색은 탁하지만, 이 바다는 살아 숨쉬는 갯벌로 인해 아주 건강한 바다입니다.
건너편 대명포구와 함상공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작은배들을 접안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간이선착장입니다.
삼식이매운탕과 꽃게탕의 시원함과 서비스로 준 가을전어회로 배불리 먹고 바닷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어촌에서 사용하는 공동장비인것 같습니다. 무슨 저장고 같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어울어진 강화의 바닷가...
어촌의 모습과 비린내에 흠뻑 취합니다.오늘따라 가을하늘이 풍성하게 보입니다.
오랫만에 1박 2일 일정의 워크샵, 정말 보람차고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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