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가볼만한 곳】압해도 노을해변

2015. 12. 21. 06:00여행지/전라남도

다음 목적지 선정을 고민하다 집사람에게 새천년대교가 완공됐는지 검색해보라 했습니다.

다리가 있다고 하여, 그럼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도 들어갈 수 있겠구나 해서 열심히 압해도에 왔습니다.

헌데 아직 공사 중, 2018년에 준공된답니다.

 

 

해서 도착한 곳이 노향림 시인의 압해도 시비가 있는 노을해변입니다.

 

 

바다위에 줄줄이 떠있는 배들이 인상적입니다.

 

 

 잠시 바람이나 쐬고 가기로 하고 해변을 서성입니다.

 

 

이렇게 배가 떠있는 바다도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집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흑백사진입니다.

 

 

이곳은 노을이 참 아름답다고 합니다.

 

 

천사섬 분재공원이 있는 해변입니다.

 

 

바다를 보고 있는데, 돌거북이 있더군요.

 

 

저 자리에 앉아 내려오는 노을빛에 온 마음을 적셔보고 싶은 곳입니다.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

목포로 넘어가느냐, 내려올 때 제대로 보지 못한 함평으로 올라가 귀경시간을 단축 시킬 것인가?

결국 집사람의 의사대로 다시 함평으로 향합니다.